JIT 컴파일러 🚀
JIT(Just-In-Time) 컴파일러라는 개념을 처음 접했을 때, 나는 약간 헷갈렸다. 이게 인터프리터야? 아니면 컴파일러야? 그런데 알고 보니 둘의 중간 형태라고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동작하는 걸까? 🤔
JIT 컴파일러란? 🛠️
JIT 컴파일러는 실행 시점에서 프로그램 코드를 분석하고, 자주 실행되는 부분(hot spot)을 찾아 해당 부분만 기계어로 변환하는 방식이다. 일반적인 컴파일러처럼 실행 전에 미리 컴파일하는 것이 아니라, 실행 중에 실시간으로 컴파일이 이뤄진다.
즉, 인터프리터처럼 코드를 한 줄씩 읽으며 실행하지만, 성능을 높이기 위해 자주 사용되는 코드(핫 코드)는 컴파일해서 빠르게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JIT 컴파일러의 동작 과정 🔄
JIT 컴파일러의 동작 과정을 단계별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코드 분석 🔍
실행 시점에 프로그램 코드를 분석해서 어떤 부분이 가장 자주 실행되는지(hot spot)를 판단한다. 중요한 점은 프로그램 실행 전에 미리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실행하면서 분석한다는 점이다.
2. 동적 컴파일 ⚙️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자주 실행되는 코드(hot spot)만을 선별적으로 기계어로 변환한다. 그리고 이 과정은 프로그램이 실행되는 동안 실시간으로 이루어진다.
3. 최적화 🚀
JIT 컴파일러는 단순히 기계어로 변환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최적화 기법도 적용한다. 예를 들면:
- 메모리 접근 패턴 분석 🧠
- 가비지 컬렉션 오버헤드 최소화 ♻️
이러한 최적화 덕분에 성능이 더욱 향상된다.
4. 실행 ▶️
컴파일된 기계어 코드를 실행한다. 프로그램이 계속 실행되면서 새로운 hot spot이 발견되면, 해당 부분도 JIT 컴파일을 통해 최적화된다.
JIT 컴파일러의 장점과 단점 ⚖️
✅ 장점: 빠른 실행 속도 🚀
핫 코드(hot code)를 미리 컴파일하여 실행 속도를 크게 향상시킨다. 반복적으로 실행되는 부분이 많을수록 성능 개선 효과가 크다.
❌ 단점: 높은 메모리 사용량 💾
컴파일된 코드를 메모리에 저장하고 캐싱하기 때문에, 인터프리터 방식보다 더 많은 메모리를 소비한다. 따라서 리소스가 제한된 환경에서는 JIT가 오히려 부담이 될 수도 있다.
예시: JVM의 JIT 컴파일러 ☕
대표적인 JIT 컴파일러의 예로 JVM(Java Virtual Machine)의 JIT 컴파일러가 있다. Java 프로그램은 기본적으로 바이트코드로 변환되어 JVM에서 실행되는데, JVM의 JIT 컴파일러는 자주 실행되는 바이트코드를 기계어로 변환하여 실행 속도를 높인다.
마무리 🎯
JIT 컴파일러는 인터프리터와 컴파일러의 장점을 적절히 조합한 기술이다. 실행 전에 모든 코드를 컴파일하는 것이 아니라, 실행 중에 필요한 부분만 기계어로 변환하는 동적 컴파일 방식을 사용한다. 덕분에 실행 속도가 빨라지지만, 메모리 사용량이 증가하는 단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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