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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프프레미스와 온프레미스

박태정 입니다. 2025. 2. 15.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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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프레미스와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서비스는 내가 직접 서버를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외부의 클라우드 공급자가 인프라, 플랫폼, 소프트웨어 등을 호스팅하고, 인터넷을 통해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오프프레미스(Off-Premise)라고 부른다. 자체적으로 서버를 구축할 필요가 없고, 초기 비용이 적게 든다는 장점이 있다.

그렇다면 온프레미스(On-Premise)는 무엇일까? 온프레미스 방식은 네트워크 선을 직접 설치하고, 서버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운영하는 방식을 말한다. 즉, 기업이 자체적으로 IT 인프라를 관리하는 형태다.

그런데, 온프레미스 방식이 완전히 사라지는 걸까? 🤔
클라우드가 대세이긴 하지만, 여전히 보안이 중요한 금융권이나 일부 기업에서는 온프레미스를 선호한다고 한다.

온프레미스의 예시: 네이버 춘천 데이터센터 🏔️

네이버는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프라이빗 IDC(Internet Data Center)를 운영하는 대표적인 예시다. 특히, 춘천 데이터센터는 전력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프리쿨링(Free Cooling)’을 활용한다고 한다.

프리쿨링이란, 서버실 온도를 낮추기 위해 전기 대신 외부의 찬 공기를 이용해 냉각수를 만드는 방식이다. 춘천처럼 산간 지방에서는 연중 최대 6개월까지 프리쿨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기 사용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여기서 프레미스는 부지를 뜻한다.

  • "오프(Off) + 프레미스(Premise)" = 내 건물 밖에서 제공되는 IT 인프라이고
  • "온(On) + 프레미스(Premise)" = 내 건물(부지) 안에서 직접 운영하는 IT 인프라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물리적인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클라우드보다 더 경제적일까? 🤔
기업마다 상황이 다르겠지만, 유지보수 비용과 초기 투자 비용을 고려하면 클라우드로 이동하는 것이 합리적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하지만 완전한 클라우드 전환이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고민할 부분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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